728x90 반응형 전체 글41 한국의 사형수들(24) 영웅파 - 동료조직원 살해 후 간 꺼내먹은.. <이순철> 영웅파는 이순철, 박재범, 창종빈, 정덕수 등이 결성해 1999년 잔혹한 살인사건을 벌인 범죄조직입니다. 다른 범뵈 조직들도 살인을 저지르는 행위는 흔하지만 이들은 살인을 저지르고 인육을 먹기도 해 그 잔혹함때문에 더 유명해졌습니다. 1989년 살인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이순철은 10년 8개월만에 가석방되어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는 출소하자마자 소년원 출신 동생들과 영웅파라는 작은 조직을 결성했습니다. 32살이었던 이순철이 최고 연장자라 두목이 되었습니다. (영웅파라는 조직 이름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경찰이 임의로 부여한 조직명입니다.) 다른 조폭들은 유흥가를 무대로 활동했지만 이들은 청부 폭력과 사설 경호, 보험사기 등으로 자금을 모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검찰과 경찰이 파악한 조폭 계보 명단에 들.. 한국 사건&사고 2024. 4. 9. 한국의 사형수들(23) 평택 40대 남성 강도 살인 암매장 사건 <이규상> 조폭이었던 이규상은 1999년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 후배 부부의 부탁을 받고 술집을 경영하던 40대 지인을 폭행하여 살해하고 암매장했습니다. 이후 30대 호텔 여종업원도 같은 방식으로 살해하고 암매장했죠. 2000년 사형 판결을 받고 복역중입니다. 이규상은 수감 이후 불교에 귀의한 뒤 그림에 소질을 보여 화가가 되었고 사랑의 열매에 300만원도 기부했습니다. 위 그림은 이규상이 그린 연필화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4. 한국의 사형수들(22) 김해 양정규군 유괴 살인범 <박진봉> 강도 및 절도 전과 9범이었던 박진봉은 돈을 노리고 야산에서 놀고있던 11살 양정규군을 납치해 납치 첫날 목졸라 살해하고 암매장을 했습니다.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며 도피하다가 노숙자 김경호를 공범으로 끌어들이고 머리를 깎고 승려행세를 했습니다. 박진봉은 노숙자를 시켜 대필 편지를 방송국, 경찰서에 보냈고 체포 직전에는 공범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살해할 목적으로 수면제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02년에 감옥에 불교로 귀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4. 한국의 사형수들(21) 광주 모녀 강도 강간 살인사건 <박경수> 유일한 조선족 사형수로 중국 지림성에 살던 박경수는 1998년 9월 부산의 한 의류공장에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했는데 근무지를 이탈해 광주 등지에서 생활해오다가 체류기간이 다가오자 대구에서 출국 경비를 마련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한 가정집에 침입해 45세 여성과 19살 대학생을 강간하고 살해했습니다. 가슴 부위에 2-30차례 난자해놨습니다. 해치지 말아달라며 순순히 금품을 내주는 피해자들을 무참히 살해했던겁니다. 그 집 세째 딸의 친구인 15살 여중생이 화장실에 숨어있었는데 찾아내 강간하고 감금했습니다. 현금 33만원과 휴대폰을 들고 도주했다가 현장에서 떨어뜨리고 간 금반지 케이스와 보증서 때문에 붙잡혔습니다. 2000년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중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4. 한국의 사형수들(20) 예천 외삼촌 부부 피살 사건 <노경락> 노경락은 평소 같이 살던 외사촌에게 성폭행을 저지르면서 이를 알게된 외삼촌 부부가 이들을 떼어놓자 이에 앙심을 품고 외삼촌 부부를 손도끼로 살해하고 그 시체를 둔기로 마구 두드렸습니다. 외사촌마저 둔기로 살해해 암매장했죠. 그는 "사실 외사촌이 나를 좋아하는데 엄마아빠가 반대해서 헤어지게 되었다"라는 망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00년 사형 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복역중이며, 2010년 광주교도소에서 자신의 손목을 그어 자해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가벼운 경상을 입었고 "언제 사형이 집행될 지 몰라 불안해서 그랬다"는 말을 했다는데 고작 볼펜심으로 자해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한국의 사형수들(19) 충남 홍성 암매장 살인사건&동거녀 및 모자 살인사건 <고흥수> 1997년, 돈을 들고 가출했다가 돌아온 동거녀가 다시 헤어지자고 말하자 이에 격분해 동거녀를 살해하고 홍성군 강변에 암매장했습니다. 2년뒤인 1999년에는 내연녀의 빚을 갚기 싫다는 이유로 내연녀와 그의 7살된 아들을 살해했으며 범행을 도와준 공범인 친구마저 살해하고 모두 홍성군 강변에 암매장했습니다. 고흥수는 2000년 사형판결을 받고 복역 중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한국의 사형수들(18) 사촌 형수 및 어머니 살인범 <강종갑> 살인 등으로 무기수로 살다 20년으로 감형받고 만기출소한 강종갑은 도박빚을 갚기 위해 이복형수에게 돈을 요구하고 함께 살자고 요구했는데 이를 거절하자 출소 7개월만에 이복형수와 그의 어머니를 쇠망치로 때려 살해했습니다. 범행 후 전북 무주군의 한 민박집에서 은신하다가 전화발신지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잡혔습니다. 2000년 사형 판결을 받고 복역중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한국의 사형수들(17) 안양 사채업자 노부부 강도 살인사건 <고종원> 안양 사채업자 노부부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교도소 동기였던 고종원(32), 유정민(25), 손상철(25)은 출소 이후 고종원의 친형 입원비, 유정민의 애인 출산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인데 조사할 것이 있다"며 경찰을 사칭해 사채업자 부부를 안양시 삼성산 산림감시초소로 납치해 각각 압박붕대와 승용차 안전벨트로 목졸라 살해하고 도주했습니다. 유정민은 범행 다음날 애인의 집에 숨어있다가 전화 발신지를 추적한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고 유정민을 토대로 조사를 벌여 손상철과 고종원은 MBC 에 공개수배 되었고 모두 체포되었습니다. 고종원은 게다가 부녀자를 감금하고 성폭행하기도 했습니다. 1999년 사형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복역중입니다. 공범인 유정민과 손상철은 판결 내용이 알려지지..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한국의 사형수들(16) 대구 수성구 제과점 부부 피살사건 <정근호> 대구에 살던 부부는 대구에서 꽤나 유명한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던 부인이 흥신소 직원이었던 정근호에게 남편의 뒷조사를 의뢰합니다. 정근호는 전과 8범의 전과자였습니다. 하지만 뒷조사를 하던 중 부부의 상당한 재력을 알게 되어 그들의 재산을 가로챌 목적으로 부부를 모두 살해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부부가 살던 아파트로 쳐들어가 부인을 결박하고 남편을 먼저 칼로 난자하여 살해하죠. 이후 부인도 넥타이로 목을 졸라 살해합니다. 정근호는 범행 이후에도 부부의 시체가 있는 집에서 잠을 자고 샤워도 했습니다. 현금 560만원과 5백만원권 가계수표 19장 등 모두 1억 1천 3백여만원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후 경찰에 붙잡힌 정근호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계속 먹으면 물리는 법입..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한국의 사형수들(15) 안동 초등학생 살인사건&영주 여인숙 살인사건 <이원수> 1997년 8월 12일. 안동시 태화동에서 놀고있던 9살(3학년)과 6살(1학년)초등학생 2명을 외딴 빈집으로 유인해 성폭행 한 뒤 모두 목 졸라 살해했습니다. 6일뒤 영주시 모 여인숙에서 투숙을 하다가 옆방에 있던 18살 소녀를 불러 같이 술을 마시다가 여자아이가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목 졸라 살해합니다. 이후 이원수는 도피를 하면서 수사에 혼선을 줄 목적으로 공중전화로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수사 진행상황을 수시로 캐물었는데 이것이 되려 경찰의 의심을 사서 덜미가 잡히게됩니다. 1998년 사형선고를 받았고 지금까지 복역중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한국의 사형수들(14) 제천 내연녀 수장 살인사건 <홍대복> 홍대복은 충북 제천에서 불륜 증거수집을 주업무로 하는 심부름센터를 운영했습니다. 그는 남편의 행적 조사를 의뢰한 권씨의 약점을 이용해 내연의 관계를 맺고 공범인 심부름센터 직원 김병훈을 시켜 근육이완제를 그녀의 관자놀이에 주사해 의식을 잃게 합니다. 금품을 빼앗고 마대자루에 넣어 돌을 매달아 제천 청풍대교에서 충주호 쪽으로 수장시키는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4일 후인 95년 12월 26일, 채무관계에 있던 김씨의 집에 침입해 신혼 2개월차였던 김씨의 아내를 장롱 속에 넣어 살해하고 금품을 갈취했습니다. 그는 공개수배가 되고 시청자의 제보로 검거되었습니다. 1997년 사형판결을 받고 지금까지 복역 중입니다. 역시나 홍대복도 집사님이 되었다고... 한국 사건&사고 2024. 3. 29. 한국의 사형수들(13) 막가파 두목 <최정수> 막가파는 대한민국에 실존한 유명한 범죄 조직으로 1996년 검거되었습니다. 조직원수는 9명으로 두목인 최정수(21), 폭력전과 3범인 부두목 박지원(20), 상해 및 절도전과 7범인 행동대장 정진영(20)이 그 시작이 되었습니다. 조직폭력배인 조양은(조직폭력배 양은이파의 두목으로 현재 개신교의 선교자입니다.)을 미화한 영화를 보고 폭력단을 결성했다고합니다. 지존파를 모방하여 막가는 인생이라고 이름을 막가파라 지었다고.. 그들은 지존파처럼 전국구 폭력조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범행을 시작합니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모란시장의 한 유흥주점에서 학교를 중퇴하거나 졸업하고 하나같이 폭행이나 전과가 있던 유삼봉(20), 김진오(20), 박종남(19), 최군(19), 윤군(18), 이군.. 한국 사건&사고 2024. 3. 28.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