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41 한국의 사형수들(12) 봉천동 일가족 묻지마 살인사건 <임동수> 임동수는 1996년 봉천동 묻지마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막노동판을 전전하던 임동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술에 잔뜩 취해 현관문이 열린 근처 이웃집으로 쳐들어갔습니다. 집에서 평소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놀고있던 7살과 5살의 아이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으며 간식을 사들고 들어오는 아이 엄마(32)도 흉기로 찔러 살해합니다. 범행 후 임동수는 손목을 긋는 자해를 하다가 시신들 곁에서 술기운에 잠이 들었습니다. 이웃집이 비명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자고있던 임동수는 체포가 됩니다. 체포된 임동수는 "사형당하고 싶어서 일부러 도망가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그는 1997년 사형선고를 받고 현재까지 복역중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3. 28. 한국의 사형수들(11) 대구 동구 연쇄 살인 사건 <이승수> 1997년 2월,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었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당시 범인의 어린 나이와 어처구니없는 살인 동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죠. 그날 대구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1997년 2월 10일 아침 10시 30분경이었습니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가정집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남편이 출근을 한 뒤 4살의 어린 아들과 집에 있던 가정주부 김씨(31)가 예리한 흉기에 난자당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때는 이미 엄마는 숨을 거두었고 아이는 흉기에 목이 찔려 중태였습니다. 없어진 것은 현금 11만원이 전부. 집안 곳곳 뒤진 흔적이 있어서 경찰은 전형적인 강도살인사건으로 추정하고 범인을 찾았지만 범인이 남긴 건 남성 평군 발 사이즈의 발자국 뿐. 목격자도 없어서 수사가.. 한국 사건&사고 2024. 3. 27. 한국의 사형수들(10) 대구 온달주점 살인사건 <박광> 대구 온달주점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박광(33)은 19세때 우시장에서 불을 지르고 소를 훔치다가 이를 알고 뒤따라 온 소 주인을 살해하여 강도살인및 방화죄로 15년형을 받고 복역하다가 가석방된지 2개월도 채 되지 않던 날, 공범인 원영호와 함께 온달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중간 술값 30만원도 지불하지 못하는 주제에 술을 마시냐"라는 말을 들은 것에 격분해 주점 주인 황씨와 종업원 김씨와 신씨를 차례로 찔러 숨지게 하고 윤씨에게 중상을 입혔습니다. 이후에도 공범인 이영화(31)와 원영호(26)와 함께 온달 주점에서 700여 미터 떨어진 곳에서 목공예상을 운영하며 또 다른 범행도 공모했습니다. 대구 심인고등학교 수학교사를 납치해 1억 5천만원을 요구하다가 붙잡혔습니다. 박광은 사형, 공범 원영호는 징역 .. 한국 사건&사고 2024. 3. 26. 한국의 사형수들(9) 강원도 육군 총기 및 수류탄 난사 사건 <김용식> 1996년,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육군 모 부대에서 철책선 근무 중이던 김용식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동료 병사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범인은 범행 직후 소대 막사 지붕 위에서 2시간 반동안 군병력과 대치하다가 오후 1시 반쯤 총을 버리고 자수했습니다. 평소부친의 사업실패로 가세가 기운것에 대해 비관해왔으며 중대보급병으로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상관의 욕설에 분노해 철책 경계 군무를 마치고 소대막사로 돌아가던 중 자신의 K2 소총으로 막사옆 공터에 있던 동기들에게 실탄 20여발을 난사합니다. 이 사건으로 23세 유상병과 21세 이일병, 박일병이 숨지고 김상병은 다리 관통상을 입었습니다. 97년 사형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현재 군 교도소 내 최고참이며, 집사라는 별명.. 한국 사건&사고 2024. 3. 25. 한국의 사형수들(8) 청부폭력 폭로 조직원 살인사건 <이우철, 정병근, 정병옥> 이들은 안양 AP파 조직원들입니다. 이들은 3월 초 조태규(AP파 두목)에게 애인을 가로챈 김씨를 혼내라는 말을 듣고 다음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차장에서 김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습니다. 이후 함께 범행을 저지른 임씨가 '도피자금 3천만원을 주지 않으면 범행 사실을 경찰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8월 말에 임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암매장하고 9월초엔 이 사실을 알고있던 임씨의 애인마자 살해하고 암매장했습니다. 1996년 사형이 확정되었습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3. 21. 한국의 사형수들(7) 밀양 단란주점 살인사건 <강영성> 1996년 밀양 단란주점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조폭이었던 강영성은 술값문제로 단란주점에서 실랑이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술값이 비싸고 대접이 소홀하다는 이유였죠. 지배인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히고 기물을 부수고 난동을 부리다가 불을 내 건물 내부를 태웠습니다. 이들의 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음날 고등학생 5명을 포함한 조직원 10명을 끌고 부상자들이 있는 병원으로 급습해 병원을 지키던 경찰관 3명을 때려 상처를 입히고 부상자 중 1명과 문병을 온 지인 1명을 쇠파이프와 칼로 살해하고 출동한 경찰 2명도 중상을 입혔습니다. 사건 이후 이들은 모두 도주했다가 일주일만에 모두 검거되었습니다. 주범 강영성은 사형판결을 받고 나머지 조직원들은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 강영성은 몇년 전 뇌출혈로 .. 한국 사건&사고 2024. 3. 20. 한국의 사형수들(6) 강태민군 유괴 살인사건 <전용재> 1994년10월 28일. 당시 국민학교 3학년이었던 강태민군(8세)이 유괴를 당했고, 6일만인 11월 3일에 살해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몹쓸짓을 한 범인의 이름은 전용재. (검거 당시 이름이 잘못 보도되었습니다.) 그는 돈이 급하게 필요했습니다. 당시 27살이었던 그는 어린아이를 유괴해 돈을 얻겠다고 마음을 먹고 평소 눈여겨본 강태민군에게 접근했습니다. 평소 아이가 옷을 잘 입고 다녀서 부자집 아이인 줄 알았다고 해요. 정작 아이의 집은 안산에서 서민아파트에 사는 공단 노동자의 아들이었습니다. 전용재는 범행 하루 전날 태민이에게 다가가 자신의 애완용 강아지를 보여주고 데리고 놀게 하면서 얼굴을 익히고 친분을 쌓았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자신의 코란도 자동차로 유인했습니다. 그.. 한국 사건&사고 2024. 3. 20. 한국의 사형수들(5) 울산 유곡동 초등학생 유괴살인범 <전석재> 1994년 4월 26일. 전석재는 수학여행비 3만원을 쥐고가던 조양(11세)을 보고 돈을 빼앗을 겸 납치해서 무려 사흘동안 9차례나 성폭행을 하고 살해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 30살이었어요. 전석재는 이미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전과 2범이었고 이렇다할 직업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일정한 수입이 없었는데도 그는 건강식품을 할부로 구입해 먹을 정도로 본인의 몸을 끔찍히도 생각했다고합니다. 결국 할부금을 제때 내지 못해 연체된 할부금을 내라는 독촉장이 왔고 이 독촉장 때문에 그는 범행을 결심합니다. 4월 26일 아침, 전석재는 담배를 사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의 눈에 조양이 보였습니다. 조양은 초등학교 6학년으로 수학여행 참가비 3만원을 부모님께 받았고, 혹시나 잃어버릴까봐 손에 들고 등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3. 19. 한국의 사형수들(4) 순천 초등생 납치 살인 사건 <성태수> 순천 초등학생 납치 살인사건을 벌였던 성태수와 서동원은 인신매매로 돈을 벌려고 했던 나쁜 사람들이었습니다. 교도소에서 만나 친해진 성태수와 서동원은 출소 후 한번 보자는 연락으로 다시 만납니다. 먼저 출소했던 서동원은 다방에서 일을 하고 있었지만 성태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던 상태였죠. 전과자였던 이들에게 일자리는 쉽게 얻지 못했고 다방에서 일하던 서동원도 적은 월급으로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만나 어떻게 하면 큰 돈을 만질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인신매매를 생각해냅니다. 95년 4월 18일.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삼거리에서 하교하던 김군(11세)와 하양(13세)를 납치합니다. 이들은 김군과 하양이 둘 다 여자아이인줄 알고 다방에 팔 목적으로 납치를 했는데 김군이 남자아이.. 한국 사건&사고 2024. 3. 18. 귀여운 리니지 '트릭스터m' 서비스 종료... 엔트리브가 개발했고 NC가 2021년 5월 20일 출시한 트릭스터m이 1028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2024년 3월 13일 00시 서비스 종료가 되었습니다. 2003년 출시한 트릭스터의 그래픽만 가져와서 출시한 리니지 라이크 게임으로 출시부터 욕을 많이 먹었던 트릭스터m이 결국 사라지게 되었네요. 저는 고등학생때부터 원작 트릭스터를 해온 사람이라 트릭스터m에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끝나버렸습니다. 1028일동안 보스도 잡고 쟁도 하고 연합에 들어가 월드컨텐츠도 즐기고 참 잘 놀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한 컴퍼니(길드)원들과 연합분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트릭스터m을 즐긴 모든 분들, 트릭스터m 운영자님들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나의하루 2024. 3. 13. 한국의 사형수들(3) 황금장 여관 모녀 토막 살인사건 <성낙주> -'마이 파더' 성낙주는 1994년 8월 14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월곡동에서 황금장을 운영하던 동거녀 전옥수(45년생)와 그녀의 중학생 딸 이향정(80년생)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월곡동 황금장 여관 모녀 토막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시신을 매우 잔혹하게 훼손해서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지금까지 사형이 집행되지 않고 수감중입니다. 51년 충청북도 제천군에서 태어난 성낙주는 국민학교 졸업이 학력의 끝이었고 결혼해 아들 3명을 낳았으나 72년 군 입대 때문에 처자식과 잠시 이별했습니다. 그러다 군복무 중 아내가 병으로 사망하고말았죠. 전역 후 77년에 출가해 태고종 종적으로 승려생활을 했으나 84년에 승적을 박탈당하고 떠돌이생활을 전전하다가 승려 생활을 할때 배운 것으로 미아동에서 철학관을 운영했습니다. 93년 중순 쯤, 사.. 한국 사건&사고 2024. 3. 12. 한국의 사형수들(2) 패륜 부모 살해 사건 금수저 패륜아 <박한상> 박한상은 1994년 자신의 부모를 살해해 지금까지 사형수로 복역중인 범죄자입니다. 대한민국 최악의 존속살해범을 이야기할때 제일 첫번째로 언급되는 인물이죠. 박한상은 1971년 아버지 박순태(전 고려한약유통공사, 현 고려허브 대표)와 어머니 조순희 사이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박한상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대형 약재상을 경영하던 부모님 덕분에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장남이라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강남의 명문고인 현대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공부엔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수성가 약재상이었던 아버지는 아들이 가업을 이어받고 한의대에 진학하길 바랬지만 그는 자동차에 더 관심이 많아 자동차 튜닝 분야로 진로를 정합니다. 박한상은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안 좋은 성격으로.. 한국 사건&사고 2024. 3. 11.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