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건&사고

한국의 사형수들(17) 안양 사채업자 노부부 강도 살인사건 <고종원>

픔앨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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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사채업자 노부부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교도소 동기였던 고종원(32), 유정민(25), 손상철(25)은 출소 이후

고종원의 친형 입원비, 유정민의 애인 출산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인데 조사할 것이 있다"며 경찰을 사칭해 사채업자 부부를 안양시 삼성산 산림감시초소로 납치해 각각 압박붕대와 승용차 안전벨트로 목졸라 살해하고 도주했습니다.

 

 

유정민은 범행 다음날 애인의 집에 숨어있다가 전화 발신지를 추적한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고 유정민을 토대로 조사를 벌여 손상철과 고종원은 MBC <경찰창 사람들>에 공개수배 되었고 모두 체포되었습니다.

 

고종원은 게다가 부녀자를 감금하고 성폭행하기도 했습니다.

1999년 사형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복역중입니다.

 

공범인 유정민과 손상철은 판결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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