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33 한국의 사형수들(26) 신대방동 나이트여성 살해 방화사건&홍제동 옥탑방 자매 강간살인사건 <황호진> 1999년 홍제동 옥탑방 자매 강간 살인사건과 2000년 신대방동 강간 살인 및 방화 사건의 범인입니다. 1999년 6월, 홍제동의 어느 옥탑방에 침입해 돈과 가방을 훔친 황호진은 보름 뒤, 잠금장치가 허술했던 것을 기억하고 술에 취한 채 다시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언니는 먼저 실신했고 동생을 먼저 성폭행하려 했는데 동생이 너무 강력하게 저항을 하자 과도로 "소리지르면 당장 죽이겠으니 머리를 이불 속에 쳐박고 있어라"며 위협했습니다. 황호진은 실신한 언니를 성폭행하고 목을 졸라 살해합니다. 동생은 이불만 뒤집어 쓴 채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2000년 2월에는 이태원 나이트클럽에서 놀다가 피해자 박씨(22)와 합석하게 되었고 분위기가 좋아지자 나이트클럽에서 나와 나이트클럽 주변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한국 사건&사고 2024. 4. 20. 한국의 사형수들(25) 삼척 신혼부부 엽총 살인사건 <정형구> "비포장도로에서 신혼부부가 탄 승용차가 먼지를 일으키며 추월해 화가 나 살해했다." 승용차를 운전하던 정형구와 한준희는 피해자의 승용차와 추격전을 벌입니다. 자신의 차가 추월당하자 갖고 있던 엽총을 발포해 운전 중이던 피해자 남편 김씨(28)을 사살하고 남편을 살려달라며 애원하던 부인 장씨(27)에게 다시 엽총을 발포하여 살해하였습니다. 피해자들은 사실혼 관계로 7년을 살다가 결혼식을 올린지 이틀 된 신혼부부였고, 사건 당일 외삼촌 집에 인사를 하러 찾아가던 중 사고를 당했던 겁니다. 총을 쏜 정형구는 강도강간등으로 이미 전과 6범이었고 동승자 한준희는 전과 5범이었습니다. 1996년 술집을 운영하면서 동업자가 되었고 꿩 사냥을 위해 삼척에 왔다가 앞에 신혼부부가 탄 차가 자신들을 추월하자 사건을 일으킨.. 한국 사건&사고 2024. 4. 19. 초보 다꾸러들을 위한 다이어리 꾸미기 (다꾸) 용어 정리해보기 제가 다이어리를 써온지 20여년이 넘었네요. 10대에 시작했는데 중간에 하다말다 했지만 먼슬리에 일정도 기록하고, 하루 기분도 기록하고, 예쁘게 한쪽 페이지를 꾸미기도 했죠. (이러면...나이가..나오나요?ㅎㅎ) 전 제본다이어리보다 6공다이어리를 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요 아이가 요즘 제가 사용하고 있는 썸띵비러브드 회사의 '로지 다이어리'입니다. a6다이어리 보다는 크고 a5다이어리보단 작고 정사각형 모양의 다이어리입니다.타공은 일반 a6와이드랑 다르기 때문에 (타공 위치는 루카랩 아카이브 다이어리 위치랑 같습니다.) 다른 a6와이드 다이어리 속지와 호환이 되지 않아 속지 종류가 좀 적은 단점이 있지만 표지가 넘 예뻐요~ 그날그날 컨디션이나 feel대로 언제는 귀엽게 다이어리를 꾸미기도 했고, 언제는 .. 생활정보 2024. 4. 19. 16년만에 드러난 드들강 여고생 살인사건 - 김도룡 2001년 2월 4일. 인터넷 채팅으로 박양을 만난 김도룡은 자신의 차에 태운 뒤 드들강 강변으로 향했습니다. 승용차 안에서 박양을 강간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피해자의 목을 조르고 차에서 끌어내 드들강 강변으로 데려가 박양을 물 속에 집어넣고 계속 목을 졸라 경부압박사 및 익사하게 하여 살해했습니다. 박양 몸에는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정액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끝내 일치하는 용의자를 찾지 못했죠. 이 사건은 장기미제사건으로 영구 미제사건이 될 뻔 하다가 재수사 의뢰를 받은 법의학자 이정빈 교수님은 유일한 증거였던 피해자 질 깊은 곳에서 생리혈과 정액이 섞이지 않았던 부분을 유심히 보다가 직접 혈액과 정액을 가지고 실험을 했습니다. 당시 박양은 생리 중이었습니다. 혈액과 정액을 나란히 둔 상태에서.. 한국 사건&사고 2024. 4. 9. 한국의 사형수들(24) 영웅파 - 동료조직원 살해 후 간 꺼내먹은.. <이순철> 영웅파는 이순철, 박재범, 창종빈, 정덕수 등이 결성해 1999년 잔혹한 살인사건을 벌인 범죄조직입니다. 다른 범뵈 조직들도 살인을 저지르는 행위는 흔하지만 이들은 살인을 저지르고 인육을 먹기도 해 그 잔혹함때문에 더 유명해졌습니다. 1989년 살인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이순철은 10년 8개월만에 가석방되어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는 출소하자마자 소년원 출신 동생들과 영웅파라는 작은 조직을 결성했습니다. 32살이었던 이순철이 최고 연장자라 두목이 되었습니다. (영웅파라는 조직 이름은 경찰조사 과정에서 경찰이 임의로 부여한 조직명입니다.) 다른 조폭들은 유흥가를 무대로 활동했지만 이들은 청부 폭력과 사설 경호, 보험사기 등으로 자금을 모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검찰과 경찰이 파악한 조폭 계보 명단에 들.. 한국 사건&사고 2024. 4. 9. 한국의 사형수들(23) 평택 40대 남성 강도 살인 암매장 사건 <이규상> 조폭이었던 이규상은 1999년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 후배 부부의 부탁을 받고 술집을 경영하던 40대 지인을 폭행하여 살해하고 암매장했습니다. 이후 30대 호텔 여종업원도 같은 방식으로 살해하고 암매장했죠. 2000년 사형 판결을 받고 복역중입니다. 이규상은 수감 이후 불교에 귀의한 뒤 그림에 소질을 보여 화가가 되었고 사랑의 열매에 300만원도 기부했습니다. 위 그림은 이규상이 그린 연필화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4. 한국의 사형수들(22) 김해 양정규군 유괴 살인범 <박진봉> 강도 및 절도 전과 9범이었던 박진봉은 돈을 노리고 야산에서 놀고있던 11살 양정규군을 납치해 납치 첫날 목졸라 살해하고 암매장을 했습니다.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며 도피하다가 노숙자 김경호를 공범으로 끌어들이고 머리를 깎고 승려행세를 했습니다. 박진봉은 노숙자를 시켜 대필 편지를 방송국, 경찰서에 보냈고 체포 직전에는 공범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살해할 목적으로 수면제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02년에 감옥에 불교로 귀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4. 한국의 사형수들(21) 광주 모녀 강도 강간 살인사건 <박경수> 유일한 조선족 사형수로 중국 지림성에 살던 박경수는 1998년 9월 부산의 한 의류공장에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했는데 근무지를 이탈해 광주 등지에서 생활해오다가 체류기간이 다가오자 대구에서 출국 경비를 마련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한 가정집에 침입해 45세 여성과 19살 대학생을 강간하고 살해했습니다. 가슴 부위에 2-30차례 난자해놨습니다. 해치지 말아달라며 순순히 금품을 내주는 피해자들을 무참히 살해했던겁니다. 그 집 세째 딸의 친구인 15살 여중생이 화장실에 숨어있었는데 찾아내 강간하고 감금했습니다. 현금 33만원과 휴대폰을 들고 도주했다가 현장에서 떨어뜨리고 간 금반지 케이스와 보증서 때문에 붙잡혔습니다. 2000년 사형 선고를 받고 복역중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4. 한국의 사형수들(20) 예천 외삼촌 부부 피살 사건 <노경락> 노경락은 평소 같이 살던 외사촌에게 성폭행을 저지르면서 이를 알게된 외삼촌 부부가 이들을 떼어놓자 이에 앙심을 품고 외삼촌 부부를 손도끼로 살해하고 그 시체를 둔기로 마구 두드렸습니다. 외사촌마저 둔기로 살해해 암매장했죠. 그는 "사실 외사촌이 나를 좋아하는데 엄마아빠가 반대해서 헤어지게 되었다"라는 망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00년 사형 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복역중이며, 2010년 광주교도소에서 자신의 손목을 그어 자해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가벼운 경상을 입었고 "언제 사형이 집행될 지 몰라 불안해서 그랬다"는 말을 했다는데 고작 볼펜심으로 자해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한국의 사형수들(19) 충남 홍성 암매장 살인사건&동거녀 및 모자 살인사건 <고흥수> 1997년, 돈을 들고 가출했다가 돌아온 동거녀가 다시 헤어지자고 말하자 이에 격분해 동거녀를 살해하고 홍성군 강변에 암매장했습니다. 2년뒤인 1999년에는 내연녀의 빚을 갚기 싫다는 이유로 내연녀와 그의 7살된 아들을 살해했으며 범행을 도와준 공범인 친구마저 살해하고 모두 홍성군 강변에 암매장했습니다. 고흥수는 2000년 사형판결을 받고 복역 중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한국의 사형수들(18) 사촌 형수 및 어머니 살인범 <강종갑> 살인 등으로 무기수로 살다 20년으로 감형받고 만기출소한 강종갑은 도박빚을 갚기 위해 이복형수에게 돈을 요구하고 함께 살자고 요구했는데 이를 거절하자 출소 7개월만에 이복형수와 그의 어머니를 쇠망치로 때려 살해했습니다. 범행 후 전북 무주군의 한 민박집에서 은신하다가 전화발신지 추적에 나선 경찰에 의해 잡혔습니다. 2000년 사형 판결을 받고 복역중입니다.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한국의 사형수들(17) 안양 사채업자 노부부 강도 살인사건 <고종원> 안양 사채업자 노부부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교도소 동기였던 고종원(32), 유정민(25), 손상철(25)은 출소 이후 고종원의 친형 입원비, 유정민의 애인 출산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인데 조사할 것이 있다"며 경찰을 사칭해 사채업자 부부를 안양시 삼성산 산림감시초소로 납치해 각각 압박붕대와 승용차 안전벨트로 목졸라 살해하고 도주했습니다. 유정민은 범행 다음날 애인의 집에 숨어있다가 전화 발신지를 추적한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고 유정민을 토대로 조사를 벌여 손상철과 고종원은 MBC 에 공개수배 되었고 모두 체포되었습니다. 고종원은 게다가 부녀자를 감금하고 성폭행하기도 했습니다. 1999년 사형판결을 받고 현재까지 복역중입니다. 공범인 유정민과 손상철은 판결 내용이 알려지지.. 한국 사건&사고 2024. 4. 3. 이전 1 2 3 다음 728x90